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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트레이딩과 장기 투자는 각각 어떤 성향의 투자자에게 맞나요?

중급모멘텀·추세추종최종 수정일

장기 투자는 안정적 자산 증식을 원하고 시장을 상시 관찰할 시간이 부족한 투자자, 또는 시장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려운 초보자에게 일반적으로 적합하다고 안내되며, 단기 트레이딩은 높은 위험을 감내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시간과 전문적 분석 능력을 갖춘 경험 있는 투자자에게 검토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다만 실증 자료를 보면 대다수 개인 투자자에게는 잦은 매매가 성과를 오히려 떨어뜨리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미국 할인증권사 계좌를 분석한 한 연구에서는 시장수익률이 17.9%였던 기간에 가장 활발히 거래한 상위 20%의 순수익률은 11.4%에 그친 반면, 가장 적게 거래한 매수·보유 하위 20%는 18.5%를 기록해 연 약 7%포인트의 격차[1]가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도 2020년 개인투자자의 연간 거래회전율이 1,600%를 넘어 해외 주요국보다 훨씬 높았고, 신규투자자의 60%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2], 수수료를 반영하면 거래빈도가 높을수록 오히려 순손실로 역전되는 결과도 보고됩니다. 이는 투자자가 상승 후반에 확신을 갖고 매수하거나 손실 종목을 오래 붙드는 등의 심리적 편향, 그리고 매매가 잦을수록 누적되는 증권거래세·수수료 부담이 겹치기 때문으로 설명됩니다. 반대로 장기 투자는 기업의 펀더멘털과 배당 재투자에 집중해 매매 타이밍 부담이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위험 감내력, 시장 분석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 매매 비용에 대한 이해도를 함께 고려해 스타일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어떤 방식을 택하든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Brad M. Barber & Terrance Odean, The Journal of Finance - "Trading Is Hazardous to Your Wealth: The Common Stock Investment Performance of Individual Investors" - 2000
  2. 자본시장연구원(KCMI) - "국내 개인투자자의 행태적 편의와 거래행태"(보고서 no.1481)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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