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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테스트 결과의 연평균수익률과 최대낙폭(MDD)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고 왜 함께 봐야 하나요?

초급백테스트·검증최종 수정일

백테스트란 과거 데이터에 특정 투자 전략을 대입해 성과를 확인해 보는 작업인데, 그 결과를 요약하는 대표 지표가 연평균수익률과 최대낙폭입니다. ①연평균수익률(CAGR)은 투자 기간 전체의 성과를 1년 단위 복리로 환산한 값입니다[1]. 예를 들어 5년 동안 자산이 2배가 되었다면 연평균수익률은 대략 15% 정도로, "이 전략이 해마다 평균 몇 %씩 불어났는가"를 한 숫자로 보여 줍니다. 기간이 다른 전략들을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②최대낙폭(MDD)은 투자 기간 중 자산이 직전 최고점 대비 가장 크게 하락했던 폭을 뜻합니다[2]. 예컨대 자산이 1억 원까지 올랐다가 6천만 원까지 빠졌다면 최대낙폭은 40%이며, 이는 그 전략을 실제로 굴렸다면 투자자가 겪었을 최악의 손실 구간을 의미합니다. ③이 둘을 반드시 함께 봐야 하는 이유는, 수익률만으로는 그 수익을 얻기까지 감내해야 했던 고통의 크기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평균수익률이 높아 매력적으로 보여도 최대낙폭이 크다면, 중간에 계좌가 반 토막 나는 구간을 버티지 못하고 손절해 실제로는 그 수익을 손에 쥐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평균 30%라도 낙폭이 50%인 전략과, 연평균 12%지만 낙폭이 15%인 전략 중 무엇이 더 나은지는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손실 한도에 따라 다릅니다. 즉 연평균수익률은 얼마나 벌었는지를, 최대낙폭은 그 과정에서 얼마나 위태로웠는지를 알려 주므로, 두 지표를 함께 봐야 비로소 내가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전략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테스트 수치는 과거의 특정 구간에서 나온 결과일 뿐 미래에 같은 성과가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참고 지표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정우일 블로그 — 퀀트용어 CAGR(연복리수익률)과 MDD(최대손실율)
  2. 굴렁쇠인베스트 — 투자 용어 사전 MDD(최대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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