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의 정배열과 역배열은 무엇을 뜻하나요?
중급이동평균선최종 수정일
이동평균선의 정배열과 역배열은 서로 다른 기간의 이동평균선이 어떤 순서로 위아래에 놓여 있는지를 보고 추세의 방향과 강도를 읽는 개념입니다. ①정배열은 위에서부터 단기선·중기선·장기선(예: 5일선·20일선·60일선·120일선) 순으로 차례대로 나열된 상태를 말합니다. 최근 가격일수록 높다는 뜻이므로 매수세가 우위인 상승 추세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해석되며[1], 이동평균선들이 나란히 우상향하며 벌어지는 확산 국면에서 추세가 강하다고 봅니다. ②역배열은 반대로 위에서부터 장기선·중기선·단기선 순으로 놓인 상태로, 최근 가격일수록 낮아 매도세가 우위인 하락 추세를 나타냅니다. 이런 국면에서는 이동평균선들이 우하향하며 위쪽에서 저항으로 작용하기 쉬워 신규 매수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이 두 상태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서로 전환됩니다. 하락하던 종목이 바닥에서 단기선부터 장기선을 차례로 상향 돌파하면 역배열이 정배열로 바뀌어 가는데, 이 과정에서 단기선이 장기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는 것을 골든크로스, 위에서 아래로 이탈하는 것을 데드크로스라 부릅니다. 주의할 점은 이동평균선이 이미 지나간 과거 종가의 평균으로 계산되는 후행성 지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배열·역배열은 현재까지 진행된 추세를 확인해 주는 신호일 뿐 앞으로의 방향을 보장하지 않으며[2], 특히 방향성 없이 오르내리는 횡보장에서는 배열이 자주 뒤섞이고 크로스가 잦게 발생해 잘못된 신호(속임수)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배열 상태 하나만 보기보다 거래량, 지지·저항, 다른 보조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 일반 기술적 분석 이론(이동평균선의 후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