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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주식을 헤지할 때 얼마만큼을 헤지해야 하는지 정하는 헤지 비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전문가헤지최종 수정일

헤지 비율(hedge ratio)이란 보유 현물 익스포저 대비 얼마만큼을 파생상품 등으로 상쇄할지를 정하는 비율로, 이론적 근거는 헤지 후 포지션 수익률의 분산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①가장 표준적인 방법은 최소분산 헤지비율(minimum variance hedge ratio)입니다. 현물 가격변화(또는 수익률)와 헤지수단 가격변화 사이의 관계에서 최적 비율 h*는 h* = ρ × (σS / σF)로 계산합니다[1]. 여기서 ρ는 현물과 헤지수단 가격변화의 상관계수, σS는 현물 가격변화의 표준편차, σF는 헤지수단 가격변화의 표준편차입니다. 이는 현물 변화율을 헤지수단 변화율에 회귀시켰을 때의 기울기(회귀계수 β)와 수학적으로 동일하므로, 실무에서는 일정 기간(예: 60일·1년) 수익률 자료로 단순회귀를 돌려 그 계수를 헤지비율로 씁니다. ②주가지수선물로 개별주식이나 포트폴리오를 헤지할 때는 이 h*가 곧 지수 대비 베타(β)에 해당합니다. 즉 시장 대비 변동이 큰(β>1) 종목·포트폴리오는 익스포저보다 더 많이 헤지해야 하고, β<1이면 덜 헤지합니다. 실제 필요한 계약수 N*는 N* = h* × (헤지 대상 금액 ÷ 선물 1계약의 명목가치)로 환산합니다[2]. 국내에서는 코스피200 선물·미니선물, 개별주식선물(단일주식선물) 등이 헤지수단이 되며, 선물 1계약 명목가치는 지수(또는 주가)에 거래승수를 곱해 구합니다. ③풀헤지(비율 1.0에 상당)로 전량 상쇄할지, 아니면 하락 위험 일부만 줄이는 부분헤지를 할지는 위험허용도와 비용에 따라 정합니다. 헤지 효과는 R²(=ρ²)로 측정하며, 이는 헤지로 제거되는 분산의 비율을 뜻합니다. 다만 이 계산에는 구조적 한계가 큽니다. 상관계수·표준편차·베타는 모두 과거 자료 기반 추정치라 시장국면이 바뀌면 실제 헤지비율과 크게 어긋날 수 있고, 특히 급락장에서는 상관관계가 1에 수렴하면서 개별 헤지비율의 정밀도가 떨어집니다. 또 개별주식을 지수선물로 헤지하면 잔여(개별)위험이 남는 교차헤지가 되어 완전 상쇄가 어렵고, 선물은 증거금·일일정산·롤오버 비용이 발생하며 시장이 예상과 반대로 가면 헤지 포지션에서 손실이 나 증거금 추가납부나 강제청산 위험이 생깁니다. 옵션(풋)으로 헤지하면 프리미엄 비용과 시간가치 감소가 따르고 델타에 따라 헤지비율을 동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헤지비율은 한 번 계산으로 고정되는 값이 아니라 상관·변동성·베타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재추정·재조정해야 하는 관리 대상이며, 세부 수치와 최종 투자 판단·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Ederington(1979) 최소분산 헤지비율 이론; John Hull, Options, Futures, and Other Derivatives
  2. John Hull, Options, Futures, and Other Derivatives (헤지 계약수 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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