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F로 계산한 기업가치를 한 주당 적정주가로 바꾸려면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초급절대가치(DCF)최종 수정일
DCF는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잉여현금흐름(FCF)을 할인율로 현재가치화해 모두 더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나온 값은 주주와 채권자 몫을 합친 '기업가치(EV, Enterprise Value)'입니다. 따라서 곧바로 한 주당 가격이 되지 않고 몇 단계를 더 거쳐야 합니다. ①먼저 EV에서 순차입금(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금액)을 차감하면 주주에게 귀속되는 '자기자본가치(Equity Value)'가 나옵니다[1]. 부채가 많은 기업일수록 이 차감폭이 커집니다. ②우선주나 소수주주지분처럼 보통주주 몫이 아닌 항목이 있으면 추가로 조정합니다. ③마지막으로 자기자본가치를 발행주식수로 나누면 한 주당 적정가치가 됩니다. 이때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스톡옵션·전환사채 등 잠재적 희석을 반영한 희석주식수를 쓰는 것이 보수적입니다[2]. 주의할 점은 순차입금과 주식수를 가장 최근 재무제표 기준으로 정확히 넣어야 하며, 같은 EV라도 부채·현금·주식수 가정에 따라 주당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산출한 값은 여러 가정에 기반한 추정치이므로 정답이 아니라 하나의 참고 범위로 보아야 하고, 최종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 Aswath Damodaran, Investment Valuation
- CFA Institute, Equity Asset Val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