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와 성장투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초급가치·성장·배당최종 수정일
가치투자는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되어 거래되는 주식을 사서 시간이 지나 본질가치에 수렴하기를 기대하는 전략이고, 성장투자는 현재 이익보다 미래의 매출·이익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다소 비싼 값을 치르고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대표 지표로 보면 가치주는 낮은 PER(주가÷주당순이익)·낮은 PBR(주가÷주당순자산)로 나타나고, 성장주는 미래 성장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PER·PBR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PER이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로, 높다고 무조건 고평가로 단정하기보다는 같은 업종·과거 평균과 비교해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스타일의 상대 성과는 국면에 따라 엇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장주는 이익 실현 시점이 먼 미래에 몰려 있어 금리가 오르면 할인율 상승으로 현재가치가 크게 줄어드는 반면, 가치주는 즉시 발생하는 이익 비중이 커서 고금리·경기 활황 국면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됩니다. 반대로 저금리 국면에서는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 학술 연구에서는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우위를 보이는 이른바 '가치 프리미엄'이 여러 시장에서 관찰된 바 있지만[1], 이는 매우 긴 기간에 걸친 통계이고 특정 국면에서는 성장주가 수년간 앞서기도 해, 어느 한쪽이 항상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투자에서는 본인의 투자 기간과 시장 국면에 대한 판단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최종적인 스타일 선택과 투자 판단,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 Eugene F. Fama & Kenneth R. French - "Value versus Growth: The International Evidence" (SSRN, 1998) -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2358 - 학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