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김

종목 검색

종목명, 6자리 코드, 초성(예: ㅅㅅㅈㅈ)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English

단일가매매의 체결 알고리즘에서 참여율(합치가격 결정 방식)은 시장가 주문 비중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나요?

전문가거래시간·동시호가최종 수정일

단일가매매의 합치가격은 원칙적으로 시장가 주문 비중과 무관하게 '수량을 가장 많이 체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가격'으로 결정됩니다. 다만 시장가호가가 이 알고리즘에 편입되는 방식이 특수하기 때문에, 시장가 물량이 늘어날수록 합치가격 자체보다는 '어느 가격 구간에서 균형이 잡히는가'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먼저 메커니즘을 보면, 거래소는 접수된 모든 호가를 대상으로 ①낮은 가격부터 누적한 매도 합계수량과 ②높은 가격부터 누적한 매수 합계수량을 각 가격대별로 대응시킨 뒤, 두 누적곡선이 겹쳐 체결가능수량(min(누적매도, 누적매수))이 최대가 되는 가격을 합치가격으로 삼습니다. 이때 시장가 주문의 처리가 핵심인데, 시장가호가는 지정가호가에 가격적으로 우선하되, 매도시장가호가는 하한가의 매도지정가호가와, 매수시장가호가는 상한가의 매수지정가호가와 각각 동일한 가격의 호가로 봅니다[1]. 즉 시장가 매도는 '무조건 팔겠다'는 의사를 하한가 지정가와 같은 최하단에 쌓고, 시장가 매수는 상한가 지정가와 같은 최상단에 쌓아, 어떤 합치가격이 결정되든 반드시 체결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가 매수 비중이 커지면 상단(고가) 쪽 누적매수수량이 두꺼워져 균형점이 위로 밀리고, 시장가 매도 비중이 커지면 하단 쪽 누적매도가 두꺼워져 균형점이 아래로 당겨지는 방향으로 압력이 작용합니다. 극단적으로 한쪽 시장가 물량이 반대편 지정가 총량을 넘어서면, 남는 시장가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시가가 상한가 또는 하한가로 결정되며, 이 경우 상한가 매수호가·하한가 매도호가(시장가호가 포함)를 모두 동시에 접수된 호가로 간주하는 동시호가 제도가 적용되어 시간우선원칙이 배제[2]되고 위탁자우선·수량비례 배분으로 물량이 나뉩니다. 반대로 시장가 물량이 지정가 스프레드 안에서 흡수되는 정상 범위라면, 합치가격이 2개 이상 나올 때 직전 체결가격과 같은 가격이 있으면 그 가격, 없으면 직전 가격과 가장 가까운 가격으로 정해 가격연속성을 유지합니다. 정리하면 시장가 비중은 합치가격 산식의 '수량 최대화'라는 목적함수 자체를 바꾸지는 않지만, 시장가 물량을 상·하한가와 동일 순위로 편입시키는 규칙 때문에 균형가격의 위치와 체결 확실성, 그리고 상·하한가 도달 시 동시호가 전환 여부를 좌우하는 실질 변수로 작용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시장가 주문 비중이 높을수록 원하지 않는 가격에 체결될 위험(가격 미지정에 따른 불리한 체결)이 커질 수 있으므로 균형 있게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시장가호가의 처리)
  2. 한국거래소, 단일가매매·동시호가 제도 안내

개념을 익혔다면, 실제 기업에 적용해 보세요

매김은 한국 상장주 전 종목을 공시 데이터로 채점해 등급과 근거를 원천 공시까지 공개합니다.

스크리너에서 종목 찾기산출 방법론 보기

같은 주제 다른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