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김

종목 검색

종목명, 6자리 코드, 초성(예: ㅅㅅㅈㅈ)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English

분산투자와 상관관계를 낮춰 담는 것은 서로 어떻게 다른 개념인가요?

중급분산투자최종 수정일

두 개념은 목적은 같지만 작동 원리와 정교함에서 다릅니다. ①먼저 넓은 의미의 분산투자는 자금을 한 곳에 몰지 않고 여러 종목·자산·지역·업종에 나눠 담는 것 자체를 말합니다. 흔히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로 표현되는 이 방식은 종목 수를 늘려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서만 발생하는 위험(비체계적·개별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서로 다른 업종에 걸쳐 30개 안팎의 종목을 담으면 분산효과의 상당 부분을 얻고, 그 이상은 추가 위험 감소 효과가 점점 작아집니다[2]. 다만 이때 종목을 아무리 많이 담아도 시장 전체가 함께 떨어지는 위험(체계적 위험)은 없애지 못합니다. ②상관관계를 낮춰 담는 것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들어가, "몇 개를 담느냐"가 아니라 "서로 어떻게 움직이느냐"를 기준으로 자산을 고르는 방식입니다. 상관계수는 두 자산이 얼마나 비슷하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내며 +1(완전히 같이 움직임)부터 -1(완전히 반대로 움직임)까지의 값을 갖는데,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끼리 묶어야 한쪽이 빠질 때 다른 쪽이 버텨 주면서 전체 변동성이 실제로 줄어듭니다[1]. 즉 종목 수를 늘리더라도 같은 업종·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자산들이라면(상관계수가 높으면) 분산효과가 크지 않고, 반대로 주식과 채권처럼 성격이 다른 자산을 섞으면 적은 수로도 효과가 커집니다. ③정리하면 단순 분산투자가 "여러 개에 나눠 담는 양적 접근"이라면, 상관관계를 낮춰 담는 것은 그 나눠 담을 대상을 서로 덜 닮게 고르는 "질적 접근"으로, 앞의 개념을 실제로 작동하게 만드는 핵심 조건입니다. 한계도 있습니다. 상관관계는 고정된 값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며, 특히 금융위기처럼 시장 전체가 흔들릴 때는 평소 낮던 상관관계가 함께 높아져 분산효과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관관계를 낮추는 설계도 시장 전체 위험까지 없애 주지는 못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KB의 생각(KB국민은행) '분산투자, 왜 해야 할까? 포트폴리오 뜻과 분산투자 방법'
  2. CFA 학습자료(analystnotes) 'Correlation and diversification'

개념을 익혔다면, 실제 기업에 적용해 보세요

매김은 한국 상장주 전 종목을 공시 데이터로 채점해 등급과 근거를 원천 공시까지 공개합니다.

스크리너에서 종목 찾기산출 방법론 보기

같은 주제 다른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