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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가격에 영향을 주는 그릭스(델타·감마·세타·베가)는 각각 무엇을 의미하나요?

고급옵션최종 수정일

그릭스는 옵션 가격이 기초자산 가격, 변동성, 잔존만기, 금리 같은 변수 하나가 움직일 때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민감도 지표로, 대표적으로 델타·감마·세타·베가가 있습니다. 델타는 기초자산 가격이 1단위 변할 때 옵션가격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며, 콜옵션은 0에서 1 사이, 풋옵션은 -1에서 0 사이의 값을 가집니다[1]. 델타의 절대값은 해당 옵션이 내가격 상태로 만기를 맞을 확률의 근사치로도 해석됩니다. 감마는 기초자산 가격이 1단위 변할 때 델타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델타의 변화속도'로, 콜·풋 모두 양(+)의 값을 가지며 등가격 상태이거나 만기가 임박할수록 커집니다. 세타는 시간이 하루 지날 때 옵션가격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음(-)의 값을 가집니다[2].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옵션의 시간가치가 소멸하는 '타임 디케이' 현상을 뜻하며,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그 감소 속도가 빨라집니다. 베가는 변동성이 1%p 변할 때 옵션가격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며, 콜·풋 모두 양(+)의 값을 가져 변동성이 커질수록 옵션가치는 상승하고 등가격 상태에서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이 밖에 금리 변화에 대한 민감도인 로(Rho)도 있으나 다른 그릭스에 비해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그릭스는 옵션 포지션의 위험을 파악하고 헤지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되는 지표일 뿐, 이를 안다고 손실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옵션은 시간가치 소멸과 레버리지로 인해 프리미엄 전액 손실 및 매도 시 원금 초과 손실 위험이 있는 상품이므로,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한국거래소(KRX) - KRX Academy "알기쉬운 파생상품시장"
  2. 본드웹(bondweb) 금융가이드 - 선물/옵션 > 옵션가격의 결정 > 옵션의 가격 민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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