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주문할 때 나오는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은 각각 언제, 어떻게 쓰는 건가요?
초급호가·체결·결제최종 수정일
시장가 주문은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가장 유리한 가격에 즉시 체결되도록 내는 주문이고, 지정가 주문은 본인이 원하는 매수 또는 매도 가격을 직접 정해서 그 가격 이하로 사거나 그 가격 이상으로 팔리도록 내는 주문입니다.
시장가 주문은 빠른 체결이 목적일 때 사용합니다. 지금 당장 사거나 팔아야 하고 가격보다 체결 자체가 중요한 상황, 예를 들어 거래량이 많고 호가 간격이 촘촘한 대형주를 급하게 매매할 때 적합합니다. 다만 체결 시점의 호가 상황에 따라 생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서는 호가 공백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가격에 체결될 위험이 커집니다.
지정가 주문은 원하는 가격 수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때 사용합니다. 매수라면 이 가격 이하로만 사고 싶다, 매도라면 이 가격 이상으로만 팔고 싶다는 기준이 있을 때 활용하며, 절차적으로는 ① 매매하려는 수량과 희망 가격을 정하고 ② 해당 가격으로 주문을 접수한 뒤 ③ 시장 가격이 지정한 가격에 도달해야 체결된다는 점을 이해하고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원하는 가격까지 시세가 오거나 내려오지 않으면 체결되지 않고 주문이 미체결 상태로 남을 수 있습니다.
결국 빠른 체결이 우선이면 시장가, 가격 기준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면 지정가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매매 시점과 가격에 대한 최종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