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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회사채·지방채는 발행 주체와 위험도에서 어떻게 다른가요?

초급채권최종 수정일

채권은 돈을 빌리면서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인데, 누가 발행하느냐에 따라 국채·회사채·지방채로 나뉘고 발행 주체가 다르면 갚을 능력, 즉 위험도도 달라집니다. ①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나라가 원리금 지급을 약속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발행되는 채권 가운데 신용도가 가장 높고 사실상 부도 위험이 거의 없는 안전한 채권으로 여겨집니다. 국고채가 대표적이며, 이 때문에 국채 금리는 다른 채권의 가격을 매길 때 기준(무위험 수익률)으로 쓰입니다. ②지방채는 서울시나 지방자치단체 같은 지방정부가 도로·상수도 등 지역 사업 재원을 마련하려고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지방정부의 과세권을 바탕으로 하므로 안정성이 비교적 높지만, 발행 규모나 재정 여건이 중앙정부만큼은 아니어서 통상 국채보다는 신용도가 조금 낮다고 봅니다. ③회사채는 상법상 주식회사, 즉 일반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려고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발행 기업의 실적과 재무 상태에 따라 갚지 못할 위험(신용위험)이 존재하며, 그 위험 정도는 신용평가사가 매기는 신용등급(AAA부터 D까지)으로 표시됩니다[2]. 보통 BBB등급 이상을 투자적격등급으로 보고, 등급이 낮을수록 부도 위험이 커집니다. 정리하면 안전성은 일반적으로 국채, 지방채, 회사채 순이고[1], 위험이 큰 채권일수록 그 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국채보다 높은 금리(신용스프레드)를 얹어 발행됩니다. 다만 같은 회사채라도 발행 기업마다 신용도 차이가 크므로, 이자율만 보지 말고 신용등급과 발행 주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위험에 관한 정보(채권등급)
  2. 한국기업평가 회사채 신용등급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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