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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은 어떻게 다른가요?

중급자산배분최종 수정일

전략적 자산배분(SAA)은 투자목표·위험허용도·투자기간을 반영해 주식·채권 등 자산군의 장기 기준비중을 정하는 것이고, 전술적 자산배분(TAA)은 그 기준비중을 정해진 허용범위 안에서 단기 시장 전망에 따라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SAA의 시간 지평은 통상 5~10년 이상(개인 기준 10~20년 이상)으로, 시장을 자주 예측하지 않고 정기 리밸런싱으로 비중을 유지하는 수동적·규율적 접근입니다. 반면 TAA는 통상 6~18개월의 단기 시야에서 경기지표·밸류에이션 등을 근거로 초과수익(알파)을 추구하는 능동적 접근입니다. 둘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 계층 구조로, SAA가 포트폴리오의 뼈대(정책 비중)이고 TAA는 그 허용범위 안에서의 미세 조정입니다. 국민연금도 매년 5년 단위 중기 자산배분(전략적) 목표를 세운 뒤 그 안에서 연간·월간 계획으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조정하는 계층 구조를 씁니다. 다만 TAA는 시장 타이밍에 의존하는 만큼, 예측이 틀리면 손실이 발생하고 잦은 매매로 거래비용·세금이 늘어나며 시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정한 규율을 지키기 어려운 행동편향 위험도 따릅니다. 실제로 국내 연기금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실증 연구에서는 연평균 총수익률의 대부분이 SAA에서 나왔고 TAA의 기여는 오히려 음(-)으로 나타난 사례도 있어[1], TAA는 포트폴리오의 작은 부분에 한정하고 근간은 장기 SAA로 유지하는 결합 운용이 일반적으로 권고됩니다. 실제 배분과 조정 폭에 대한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재무관리연구 / DBpia] - 국내 연기금 투자성과의 분해: 전략적 자산배분, 전술적 자산배분, 자산선택 -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1738690 - 2010~2015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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