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후 주가가 예상과 반대로 오르면 손실은 이론적으로 어디까지 커질 수 있나요?
초급공매도·대주최종 수정일
공매도는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판 뒤,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더 싸게 되사서 갚아 그 차익을 얻는 거래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예상대로 내려가면 이익이 나지만, 반대로 오르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①핵심은 손익이 비대칭이라는 점입니다. 일반 매수(주식을 사서 보유)는 아무리 주가가 떨어져도 손실이 원금 100%로 제한되지만, 공매도는 방향이 정반대입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에 공매도한 주식이 2만 원이 되면 1만 원(100%) 손실, 3만 원이 되면 2만 원(200%) 손실이 됩니다. ②주가에는 이론상 상한이 없기 때문에, 되사서 갚아야 할 가격이 계속 오르면 손실도 함께 무한정 커질 수 있습니다[2]. 즉 공매도의 최대 이익은 주가가 0원이 되는 경우의 100%로 제한되지만, 최대 손실은 이론적으로 무한대라는 것이 이 거래의 가장 큰 위험입니다[1]. ③실제로도 갑작스러운 호재나 이른바 '숏 스퀴즈'(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막으려 한꺼번에 되사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로 손실이 폭발적으로 불어날 수 있고, 빌린 주식에는 이자 비용도 붙습니다. 또 증거금이 부족해지면 정해진 시점에 강제로 되사서 청산당해(반대매매) 손실이 확정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공매도는 손실 상한이 없는 고위험 거래이므로, 참여 여부와 그 결과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 머니투데이 '무한대 손실 가능…공매도의 위험과 대응법은?'
- 한국거래소(KRX) 공매도 제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