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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기반 조건검색과 차트(기술적 지표) 기반 조건검색을 함께 쓰면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중급스크리닝·조건검색최종 수정일

재무제표 기반 조건검색은 매출·영업이익·ROE·PER·PBR·부채비율 같은 재무·가치 지표로 '어떤 기업이 좋은가'를 걸러내는 방식이고, 차트(기술적 지표) 기반 조건검색은 이동평균선 배열, 거래량 급증, RSI·MACD·골든크로스 같은 가격·수급 신호로 '지금 시점이 어떤가'를 걸러내는 방식입니다. 두 가지를 함께 쓰는 것은 흔히 '펀더멘털로 종목을 고르고 타이밍은 차트로 본다'는 식의 이단계 필터로 이해하면 됩니다.

장점부터 보면 ①두 축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합니다. 재무 조건만 쓰면 '싸고 튼튼하지만 시장이 오랫동안 외면해 주가가 계속 눌려 있는' 종목에 묶일 수 있는데, 여기에 거래량 증가나 추세 전환 같은 기술적 조건을 더하면 시장의 관심이 실제로 유입되기 시작한 국면을 좁혀낼 수 있습니다.[2] ②반대로 차트 신호만 쓰면 급등하지만 적자·고부채인 부실 기업까지 잡히는데, 재무 필터가 이런 저품질 종목을 상당 부분 걸러 줍니다. ③조건을 결합하면 후보 종목 수가 크게 줄어 실제로 검토·관리할 수 있는 규모로 압축된다는 실무적 이점도 있습니다.

한계와 주의점도 분명합니다. ①재무 데이터는 분기 실적이 공시된 뒤에야 반영되므로 본질적으로 과거·후행 정보이고, 차트 지표 역시 대부분 지나간 가격을 가공한 후행 지표라, 두 후행 지표를 합쳐도 미래를 보장하지는 못합니다.[1] 특히 최신 분기 실적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시점에는 조건검색 결과가 실제 현재 재무상태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②조건을 지나치게 많이·엄격하게 겹치면 통과 종목이 0개에 수렴하거나, 반대로 과거 데이터에만 잘 맞고 미래엔 통하지 않는 과최적화(오버피팅)에 빠지기 쉽습니다. ③조건검색은 어디까지나 후보를 추리는 1차 도구일 뿐, 사업 내용·업황·공시·리스크에 대한 개별 확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결국 결합 스크리닝은 좋은 출발점을 만들어 줄 뿐이며, 최종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한국거래소 KRX 기본적 분석·기술적 분석 투자자 교육자료
  2. 금융투자협회 투자권유자문인력 표준교재(증권분석: 기본적·기술적 분석)

개념을 익혔다면, 실제 기업에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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