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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이 뭔가요? 그냥 두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초급리밸런싱최종 수정일

리밸런싱이란 시간이 지나며 시장 변동으로 틀어진 포트폴리오의 자산 비중을, 처음 정한 목표 배분(예: 주식 60%·채권 40%)으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오른 자산을 일부 팔고 내린 자산을 채워 넣어 비중을 복원하는 규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두는 것과의 근본적인 차이는 위험 관리에 있습니다. 리밸런싱을 하지 않으면 많이 오른 자산(보통 주식)의 비중이 저절로 커지면서, 처음 의도한 것보다 훨씬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로 표류하게 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주식 60%·채권 40%로 시작한 포트폴리오를 30여 년간 방치했더니 주식 비중이 80%까지 늘어나, 투자자 본인도 모르는 사이 위험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경우가 있습니다. 즉 리밸런싱의 1차 목적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위험을 애초에 정한 목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비싸진 것을 팔고 싸진 것을 사는' 역발상 매매가 규칙적으로 강제되어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낮추고 수익률을 소폭 개선하는 효과가 보고되기도 하지만, 이는 부수 효과일 뿐 항상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리밸런싱도 공짜는 아니어서, 매매할 때마다 수수료가 들고 과세 계좌에서 이익 난 자산을 팔면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하면 비용이 이득을 갉아먹고, 너무 드물게 하면 위험 통제가 느슨해지므로, 일반적으로 연 1회 정기 점검이나 목표 비중에서 일정폭 이상 벗어났을 때 조정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 비과세라 리밸런싱 매도 부담이 적은 반면, 해외주식형 상품은 매도 시 세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밸런싱 방식과 실행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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