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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링 PER과 포워드 PER은 뭐가 다른가요?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왜 미래 실적 기준 PER을 더 많이 쓰나요?

초급밸류에이션(PER·PBR)최종 수정일

트레일링 PER은 이미 확정된 과거 실적(최근 12개월, TTM)을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고, 포워드 PER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향후 실적(향후 12개월, NTM 컨센서스)을 기준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공식은 둘 다 '주가 ÷ 주당순이익(EPS)'으로 같지만, 분모인 EPS를 과거 확정치로 쓰느냐 미래 추정치로 쓰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트레일링 PER은 이미 공시된 실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검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으로의 변화나 성장 가능성은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대로 포워드 PER은 기업의 미래 수익성과 성장성을 미리 반영할 수 있어 성장주나 기술주, 바이오주처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을 평가할 때 유용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이기 때문에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고, 추정치가 갱신될 때마다 값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 이익은 시간이 지나며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같은 기업이라도 포워드 PER이 트레일링 PER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1]

증권사 리포트에서 포워드 PER을 더 많이 쓰는 이유는, 주가에는 이미 시장이 예상하는 미래 이익 전망이 어느 정도 반영돼 있기 때문입니다. 밸류에이션(적정 주가 판단)의 목적 자체가 '앞으로 이 기업이 얼마를 벌 것인가'를 따지는 데 있으므로, 과거 실적보다 미래 추정 실적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리포트의 목적에 더 부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포워드 PER은 추정치라는 한계가 있는 만큼, 추정 근거와 전제를 함께 살펴보고 트레일링 PER과 비교해보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이투데이] [리치머니를 좇아라]PER 집계 기준, '과거 실적' vs '미래 전망치'… 당신의 선택은? - https://www.etoday.co.kr/news/view/77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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