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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와 영업점에서 개설한 계좌는 거래 조건(수수료·서비스)에 차이가 있나요?

중급계좌·개설최종 수정일

결론부터 말하면 요즘은 두 계좌의 근본적인 거래 조건이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 부담하는 수수료와 부가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오해를 풀 필요가 있는데, 위탁매매 수수료는 '어디서 계좌를 열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채널로 주문을 넣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입니다[1]. 즉 같은 계좌라도 ①HTS·MTS 같은 온라인 주문은 대체로 0.01~0.15% 수준으로 낮고, ②ARS나 영업점 창구·유선(대면·수동) 주문은 0.4~0.5% 안팎으로 훨씬 높게 책정됩니다. 비대면 계좌라도 전화로 주문하면 오프라인 요율이 적용되고, 영업점에서 연 계좌라도 스스로 앱으로 매매하면 온라인 요율이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비대면 계좌가 '실질적으로 저렴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개설 경로에 따른 프로모션 때문입니다. 증권사들은 비대면 개설 고객에게 일정 기간(예: 개설 후 수개월) 국내·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이후에도 매우 낮은 우대 요율을 적용하는 이벤트를 상시 운영합니다. 반면 영업점 개설 고객은 이런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 대상에서 빠지거나 기본 요율만 적용받는 경우가 있어, 결과적으로 같은 온라인 매매를 해도 비대면 개설 계좌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회사별·시기별로 조건이 계속 바뀌므로 개설 시점의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영업점 개설 계좌는 대면 상담, PB(프라이빗뱅킹)를 통한 자산관리·상속/증여·세무 컨설팅, 종이통장 발급 등 사람이 직접 처리해 주는 서비스에 접근하기 쉽습니다. 비대면 계좌는 모바일 전용으로 개설돼 종이통장이 없고, 필요하면 나중에 영업점을 방문해 별도 비용을 내야 할 수 있으며, 신용거래 이자율도 비대면·은행연계 계좌가 영업점 개설 계좌보다 소폭 높게 적용되는 사례가 있습니다[2]. 정리하면, 스스로 온라인으로 매매하며 비용을 아끼려는 투자자에게는 비대면 계좌가, 대면 자산관리·복합 상담이 필요한 투자자에게는 영업점 계좌가 각각 유리하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거래 방식과 필요에 맞춰 내리시면 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KB증권·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 안내(채널별 요율: HTS 약 0.015%, ARS 약 0.4%)
  2.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안내(비대면/은행연계계좌 vs 영업점 개설계좌 요율 비교)

개념을 익혔다면, 실제 기업에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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