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김

종목 검색

종목명, 6자리 코드, 초성(예: ㅅㅅㅈㅈ)으로 검색할 수 있어요

English

자산, 부채, 자본은 어떤 관계이고 재무상태표에서 왜 항상 균형을 이루나요?

초급재무제표 읽기최종 수정일

자산·부채·자본은 '자산 = 부채 + 자본'이라는 회계등식으로 묶여 있습니다.[1] ①자산은 기업이 보유한 자원으로 현금, 예금, 재고, 건물, 설비처럼 앞으로 돈을 벌어다 줄 잠재력이 있는 것들입니다. ②부채는 은행 차입금이나 갚아야 할 외상값처럼 미래에 자원이 빠져나갈 의무, 즉 남의 돈입니다. ③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로, 주주가 낸 돈과 그동안 벌어 쌓은 이익이 합쳐진 '순자산(내 몫)'입니다. 그래서 자본을 다시 정리하면 '자본 = 자산 − 부채'가 됩니다.

재무상태표가 항상 균형을 이루는 이유는 이 등식이 정의상 성립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재무상태표의 오른쪽(부채+자본)은 기업이 사업 밑천을 '어디서 조달했는가'라는 자금의 출처를 보여주고, 왼쪽(자산)은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가'라는 운용 결과를 보여줍니다.[2] 같은 돈을 출처와 사용처라는 두 관점에서 나눠 적은 것이므로 양쪽 합계는 언제나 일치합니다. 회계에서는 모든 거래를 이렇게 양쪽(차변·대변)에 나눠 기록하는데, 예컨대 1억 원을 빌리면 현금(자산) 1억 원이 늘고 차입금(부채) 1억 원이 동시에 늘어 균형이 유지됩니다. 이렇게 좌우 합계가 항상 같아지는 원리를 대차평균의 원리라고 합니다.

다만 균형이 맞는다는 것은 '기록이 어긋나지 않았다'는 뜻일 뿐, 재무가 건전하다는 보장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산 규모가 커도 그 대부분이 부채라면 자본은 얇을 수 있고, 손실이 쌓여 부채가 자산을 넘어서면 자본이 마이너스가 되는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등식 자체는 그대로 균형을 이룹니다. 따라서 총액의 일치 여부보다 자산과 부채의 구성, 자본의 크기와 질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한국회계기준원 K-IFRS 재무제표 표시 기준 / 회계등식(대차평균의 원리)
  2.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자산과 부채 알아보기'

개념을 익혔다면, 실제 기업에 적용해 보세요

매김은 한국 상장주 전 종목을 공시 데이터로 채점해 등급과 근거를 원천 공시까지 공개합니다.

스크리너에서 종목 찾기산출 방법론 보기

같은 주제 다른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