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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종목 간 상관관계는 한 번 확인하면 끝인가요, 아니면 주기적으로 다시 점검해야 하나요?

중급상관관계최종 수정일

결론부터 말하면 한 번 확인하고 끝낼 성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상관관계는 두 종목의 수익률이 얼마나 함께 움직이는지를 -1에서 +1 사이 값으로 나타낸 지표인데, 이 값은 고정된 상수가 아니라 일정 기간의 수익률 데이터로 추정한 통계량입니다[1]. 따라서 어떤 구간을 잡느냐(최근 3개월인지 3년인지)에 따라 값이 달라지고, 시장 국면·업황·금리·환율 같은 거시 환경이 바뀌면 종목 간 동조성 자체가 변합니다. 과거에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 효과가 있던 두 종목이, 산업 구조 변화나 사업 재편(예: 한쪽이 신사업에 진출해 다른 종목과 사업이 겹치게 되는 경우) 이후에는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즉 처음 포트폴리오를 짤 때의 상관관계가 지금도 유효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특히 유의할 점은, 평시에는 상관관계가 낮던 자산들도 금융위기나 급락장 같은 극단적 국면에서는 상관관계가 일제히 +1에 가까워지며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2]. 정작 분산이 필요한 순간에 분산 효과가 약해지는 셈이라, 평온한 시기의 낮은 상관계수만 믿고 방심하기 어렵습니다. 점검 주기는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리밸런싱과 함께 분기 또는 반기 단위로 상관계수 행렬을 다시 계산해 보고, 그 사이라도 특정 종목의 대형 인수합병·사업 재편·규제 변화처럼 구조가 바뀌는 이벤트가 있으면 그때 추가로 확인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상관관계는 어디까지나 과거 데이터에 기반한 추정치이므로 미래를 그대로 예측하지는 못하며, 표본 기간에 따라 값이 흔들린다는 한계를 함께 감안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 정보·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세부 조건과 제도는 기관·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해당 기관의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자본시장연구원,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및 상관관계 개념
  2. 자산 상관관계 분석 투자 비중 조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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